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전도연 주연의 tvN 드라마 ‘굿와이프’ 흥행으로 IPTV 서비스 Btv에서 제공하는 원작 미국드라마(미드) ‘굿와이프’의 주문형비디오(VOD) 시청건수가 3배 증가했다고 12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tvN ‘굿와이프’ 방영 전 하루 약 4000건이던 미드 ‘굿와이프’의 VOD 시청 건수는 하루 최대 1만3000건까지 올랐다. 회사는 리메이크작 흥행이 원작 VOD 시청 상승으로 이어지는 흥미로운 사례라고 전했다.
해외 드라마(CBS)를 리메이크한 전도연 주연 ‘굿와이프’는 법정 장르물로,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연초 CBS와 단독 계약을 추진할 때 리메이크 예정작인 ‘굿와이프’의 tvN 방영을 고려해 계약했다”고 전했다.
[출처=‘굿와이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