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석 연휴에도 이어진 위안부 수요집회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1,248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추석 연휴 첫날인데도 이날 집회에는 시민단체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위안부 합의 등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김복동(90) 할머니는 “한국과 일본 정부간 위안부 합의는 무효”라며 “일본 정부가 진실로 사죄하기전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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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상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로 미국횡단 여행을 한 김태우(24)씨도 참석해 발언했다.

김씨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알려야 국제 연대도 가능하다”며 “일본 정부가 위안부 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할 때까지 할머니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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