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고속도로 중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는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휴게소 3.6㎞ 구간뿐이다.
오후 9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할 경우 부산 요금소까지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대구 3시간 23분, 울산 4시간 22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40만대가 서울을 벗어났고, 8만대가 추가로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27만대로, 5만대가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다.
연휴 둘째 날인 15일은 ‘귀성·귀경 전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다.
15일 고속도로 총 교통량은 전날 431만대보다 20%가량 많은 529만대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