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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올 시즌 최고의 NBA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

SI 시즌 개막 앞두고 순위 발표…듀랜트·커리가 2·3위

르브론 제임스/위키피디아르브론 제임스/위키피디아


르브론 제임스(32·클리블랜드)가 2016-2017시즌에도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선수로 군림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7일(현지시간) NBA 2016-2017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 100명을 순위별로 소개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제임스는 이번에도 SI의 시즌 개막 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SI는 “4월 정규리그가 끝날 때만 하더라도 제임스는 스테픈 커리보다 못한 기록을 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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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케빈 듀랜트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골든스테이트의 ‘간판선수’ 커리가 차지했다.

그 뒤를 LA 클리퍼스의 가드 크리스 폴(4위),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5위), 샌 안토니오의 카와이 레너드(6위),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7위)이 이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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