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이 광주에서 대규모 쿠팡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다음달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와 올해 안에 개최 예정인 ‘쿠팡맨 광주 채용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근무를 희망하는 쿠팡맨 3,000명과 광주권 직·간접 고용 근무자 200여명 등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 측은 “쿠팡맨의 연봉은 세전 기준 3,200만~3,800만원 수준이며 주 5일제 순환근무 및 정규사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인턴십을 마치면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학력 및 경력에 제한이 없고 1톤 탑차 안전 운행 및 성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