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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명은공주 정혜성, 다이어트 성공으로 뚱공주 벗어나나?

‘구르미 그린 달빛’ 명은공주 정혜성, 다이어트 성공으로 뚱공주 벗어나나?‘구르미 그린 달빛’ 명은공주 정혜성, 다이어트 성공으로 뚱공주 벗어나나?




‘구르미 그린 달빛’ 정혜성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시청자들에게 틈새 웃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뚱공주 명은공주(정혜성)가 그리 좋아하는 약과를 끊고, 쓰디쓴 차 마시기와 윗몸 일으키기를 병행하며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국의 공주이지만, 열일곱 소녀답게 정도령(안세하)과 주고받는 연서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명은. 하지만 그녀의 신분을 알고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정도령은 홍라온(김유정)에게 뒷수습을 부탁했고, 이보다 먼저 연서를 중간에 가로챈 오빠 영이 약속 장소로 나타난 바람에 그녀의 풋사랑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더는 답이 오지 않는 연서에 상사병을 앓던 명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서가 대필 됐다는 사실은 큰 충격을 안겼지만 “그 안에 담긴 말은 모두 진심”이었다는 라온의 말에 위안을 얻었다. 또한 풍등제에서 “어여뻐지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풍등에 적어 날린 후, 좋아하던 약과까지 끊으며 다이어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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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회에서는 조하연(채수빈)을 만나 “주지 스님이 주는 대로 보름만 먹으면, 얼굴이 딱 반쪽이 된다”는 신사로 떠나겠다며 몸태 줄이기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왕세자 이영과 위장내시 홍라온의 궁중로맨스만큼이나, 명은의 다이어트 성공 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 오후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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