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업

매리엇, 中 끝으로 반독점규제 심사 마쳐…최대 호텔그룹 탄생

美·EU 등 40개국 통과

오는 23일 전까지 인수절차 마무리 될 전망

매리엇이 중국 반독점규제당국으로부터 세계적 호텔그룹 스타우드 호텔 인수를 허가받으며 모든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2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매리엇은 중국 상업부의 스타우드 호텔 인수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미 매리엇은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 등 40개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중국을 마지막으로 모든 반독점 심사를 마쳤다. 매리엇과 스타우드는 오는 23일 전까지 인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매리엇이 웨스틴·더W·셰러턴·세인트레지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스타우드를 인수함에 따라 세계 최대의 호텔그룹이 탄생하게 됐다. 매리엇은 자사 브랜드 외에도 리츠칼턴·르네상스·페어필드 등 10여개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변재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