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종로구서 첫 '한복축제' 열린다

서울 종로구는 23~25일 광화문 광장·인사동·무계원·북촌 일대에서 ‘종로 한복축제-한복자락 날리는 날’을 연다.


23일에는 1907년 조선왕조 마지막 임금인 순종과 순정효황후의 성혼식인 ‘순종, 순정효황후 가례 퍼레이드 및 재현’이 펼쳐진다. 평소 한복을 사랑하는 내·외국인이 참여해 한복 자태를 뽐내는 ‘한복 뽐내기 대회’, ‘전통혼례체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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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거리인 북촌과 인사동에서 한복 4대 명인 윤성호 한복디자이너와 모델, 전통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궁중의상 퍼레이드 및 한복패션쇼’를 연다. 박물관 무료 입장은 물론 한복 사랑 실천음식점 10% 할인권 제공 등 이벤트도 풍부하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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