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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메리츠종금증권 “금리 동결에도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투자심리에 부정적. 그러나 미국 경기 회복 속도 둔화에 따른 완만한 금리 인상 경로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트레이딩 관점에서도 중소형주의 상대강도 지수가 9월 초 상승 반전하면서 투자 매력 높아짐. 다만 추석 이후 중소형주 반등의 수급 주체는 투신과 외국인으로 투신은 시가총액 대비 0.01% 규모에 불과해 추세적 매수 유입으로 보기 어려움.


- 한국 금리 상승이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 수준에 그칠 경우 대형주 투자가 유리. 경기 개선이 전제된 완만한 금리 인상은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25~50bp 상승할 때, 대형주는 평균적으로 11%의 수익률을 거두며 중형주 7%, 소형주-2%를 웃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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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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