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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사고로 20대 여성 추락 ‘허술한 안전관리’

번지점프 사고로 20대 여성 추락 ‘허술한 안전관리’번지점프 사고로 20대 여성 추락 ‘허술한 안전관리’




20대 여성이 번지점프를 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춘천시 강촌의 한 번지점프대에서 유모(여·29) 씨가 42m 아래의 물 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유씨는 이 사고로 목과 가슴 등에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번지점프 사고의 원인이 ‘허술한 안전관리’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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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엄격한 기준의 허가제를 운영하고 있어 최대 하중, 번지 줄 사용 횟수까지 명시해야 영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번지점프나 집라인 같은 하강 레포츠가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업자등록만 하면 누구나 영업이 가능하다.

[사진=MBC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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