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제2 도약 위해 데이터 고속도로 뚫어야”



[앵커]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TV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경 미래컨퍼런스 2016’이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미래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빅데이터… 한국의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녹취] 이민화 / 창조경제연구원 이사장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려면 뭐가 되야 되느냐. 데이터의 고속도로가 뚫려야 됩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이민화 창조경제연구원 이사장이 내놓은 해법입니다.

오늘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에서 주제강연자로 나선 이민화 창조경제연구원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 GDP, 일자리의 절반이 바뀔 것이라며 이런 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의 빅데이터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막연설자로 나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빅데이터를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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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4대 전략을 마련하고 국민생활에 도움되는 36개 중점 데이터부터 개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일호 /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빅데이터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몇 가지 조치를 취하려고합니다.”

오늘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큰 변화 속에서 국가와 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입니다.

[녹취] 이종환 / 서울경제 대표이사 부회장

“4차 산업혁명은 국가 경제 생존과 직결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혁명을 선도할 수 있다면 한국 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스탠딩]

올해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에서는 각계각층 인사 400여명이 모여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를 모색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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