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산불대응 등 주요 성과 분석·개선방안 논의

원주서 ‘2016년 조종사·정비사 연찬회’ 개최

신원섭 산림청장 등 산림항공 조종사·정비사들이 안전운항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신원섭 산림청장 등 산림항공 조종사·정비사들이 안전운항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16년 조종사·정비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봄철 산불대응과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평가 분석을 위해 마련됐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조종사, 정비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22일에는 주요 성과 분석과 중장기 산림항공 정책방향이 논의됐으며 정비시스템 개선, 야간산불 대응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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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힐링 프로그램으로 고진하 시인이 ‘행복에 이르는 삶의 예술’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23일에는 운항규정 개정과 항공정비 기술 부분에 대한 분임별 토의가 마련되어 산림헬기 안전비행을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올 봄철 산불은 지난해 대비 건수는 18%, 피해면적은 40%나 감소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봉에서 힘써준 산림항공 승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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