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비는 서울시의 대외협력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피해가 심한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파손된 기와지붕 수리에 필요한 고소작업차 가동 등 피해복구를 위한 장비지원, 물품구입에 사용된다.
서울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구호를 위해 매년 대외협력기금을 편성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강원·인천·경북 가뭄 피해 지역에 6억원, 2014년 강원·경북 폭설 복구를 위해 4억원, 2011년 강원·경기 폭설 피해 지원 및 상수원 오염방지를 위해 1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