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라운드에는 ‘아우디 R8 LMS컵’이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해 스피드레이싱 메인 경기와 아우디 R8 LMS 컵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일요일에만 진행됐던 경기가 토·일요일 이틀간 이어지며 기존 상설서킷(3.045km)이 아닌 풀서킷(5.615km)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RV(레저용)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번 5라운드에는 10개 클래스 차량 180여 대(승용 130대·RV 50대)가 출전해 4라운드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우디 R8 LMS 컵’은 아우디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현존하는 원메이크 투어링카 경기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20여대 아우디 차량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킷 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이벤트에는 5개 동호회에서 400여 대의 차량이 참여한다.
대회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그리드워크,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피트스톱 챌린지(타이어교체 체험), 세발자전거 레이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본선이 치러지는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SBS스포츠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한다.
마지막 라운드는 다음 달 30일 영암 서킷에서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