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혁신·히트 상품...공영홈쇼핑 1년 성과 한눈에 본다

킨텍스서 상생 전시관 오픈

공영홈쇼핑의 쇼호스트들이 창의혁신 상품인 ‘바르는 천연 황토벽지’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공영홈쇼핑공영홈쇼핑의 쇼호스트들이 창의혁신 상품인 ‘바르는 천연 황토벽지’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공영홈쇼핑




지난해 7월 개국한 공영홈쇼핑의 1년여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과 공영홈쇼핑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상생 전시관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중기청과 공영홈쇼핑은 지난 1년 여간 판매한 주요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 창의혁신 상품, 6차산업 상품, 스타트업 상품 등을 집중 발굴해 왔다.

상생 전시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관 △정책지원 상품관 △히트상품관 등으로 구성되며 각 관에는 10개의 상품이 전시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관에서는 맑은샘 자연 교육농원의 ‘조금자 채소잡곡’과 손과발의 ‘위드샨 원스텝 젤네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10월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임인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상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달까지 15개 상품을 발굴해 30억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히트상품관에서는 티알컴텍의 주방·욕실 세척제인 ‘케어렉스 홈클린 세트’를 비롯해 엔씨엠의 ‘블루밍 비데’, 무궁화전자의 ‘바로바로 무선청소기’ 등이 소개된다.

이밖에 정부·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발굴한 상품을 소개하는 정책지원관에서는 대원기계공업의 ‘홈바이오 발효용기’ 등이 전시된다.

공영홈쇼핑은 행사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영홈쇼핑 전속 쇼호스트가 참여해 매일 1시간씩(오후 2시~3시) 전시 상품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현장과 같이 판매방송을 시현한다. 또 현장에서 공영홈쇼핑 애플리케이션(아임쇼핑)을 다운로드 받는 고객에게는 3,000원의 적립금카드를 증정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1년여 동안 기존 TV홈쇼핑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농어업기업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유통채널로서 공영홈쇼핑의 성과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