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지난 5월 CU인천국제공항점을 시범 점포로 선정하고 고용개발원과 함께 직무분석에 돌입, 면접과 약 3주간의 현장 훈련을 거쳐 지난 7월 인천공항에 위치한 CU 편의점 3개 매장에 발달장애인 스태프 10명을 채용했다. 또 이달에는 이를 서울 지역까지 확대해 병원, 대학교, 도서관 내 점포에 15명의 발달장애인 스태프를 추가로 채용했다. CU투게더 프로그램은 전국 CU 매장을 활용해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발달장애인을 스태프로 채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사업지원실장은 “CU투게더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BGF리테일의 희망을 담았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과 함께 고용 규모와 업무 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