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한국거래소, 2017년 신입사원 35명 선발

전년대비 40% 확대

학력, 연령, 학점, 외국어 성적 등 응시제한 모두 없애

취업보호대상자 우대조치, 지방인재 20% 이상 채용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을 지난해 보다 40% 늘어난 35명 규모로 선발한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노력에 동참하고 업무영역 확대에 따른 인력 충원 수요를 고려해 2017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경영학△경제학△법학△수학·통계학△전산학 등 5개 부문(필기 전형 논술시험과목 기준)이며 연령과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거래소 측은 스펙 중심의 채용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점·외국어 성적 등의 응시제한을 없앴고 자격증 가점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전형 단계별로 성장 잠재력, 인성 및 조직적응력이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입체적 평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을 위해 취업보호대상자의 경우 지원 시 우대 조치하고, 지방 인재를 일정비율(20%) 이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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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접수는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서 접수 등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와 한국거래소(KRX) 채용 홈페이지(krx.sarami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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