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4%(3만1,000원) 내린 15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째 약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3·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평균 7조6,735억원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발표하기 직전인 한 달 전 전망치 8조1,054억원보다 5.3% 줄어든 수치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30조원선에 미달하거나 간신히 도달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