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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G ‘V20’ 내일 출시… 출고가 89만9,800원

LG전자 스마트폰 V20, 이통3사 통해 내일 출시

티탄·실버·핑크 등 3가지 색상… 국내 먼저 판매

출고가 89만9,800원… 공시지원금 내일 공개



[앵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V20가 내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됩니다. V20가 처음 공개된 이후 외신들로부터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는데요. 국내 소비자들에겐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박미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LG V10’의 후속 모델인 V20가 내일부터 공식 출시됩니다.

LG V20는 ‘티탄’, ‘실버’, ‘핑크’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먼저 출시되고, 이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계획입니다.

LG V20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공시지원금은 내일 오전 공개됩니다.


V20는 세계 최초로 ‘쿼드 DAC’을 탑재하고,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 플레이’와 협업해 수준 높은 스마트폰 음질을 구현했습니다. 뱅앤올룹슨 플레이가 제작한 이어폰도 기본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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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세계 최초로 전·후면 광각카메라, 하이파이 녹음 기능,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누가’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V20는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이후, 유럽과 미국의 IT유력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V20의 다양하고 눈부신 기능들을 접하면 쉽게 눈을 떼지 못할 것”이라고 호평했고, 미국 IT 매체 판드로이드도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비디오 레코딩에 관련해서는 LG V20가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원 콘텐츠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구매고객에게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하고, LG스마트월드 앱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의 하이파이 음원을 한시적으로 할인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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