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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반기문주’ 장초반 깜짝 반등…여전히 고평가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가짜 반기문주가 장 초반 반등을 보이고 있다.

파인디앤씨(049120)는 29일 오전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5%(120원) 오른 4,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0.55%), 부산주공(005030)(1.81%)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2거래일 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평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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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 주가는 연초대비 100% 안팎으로 상승한 바 있어 현재도 고평가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 지난 2거래일 간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파인디앤씨의 현재 주가 수준은 연초 대비 139% 올라있다. 부산주공도 같은 기간 현재 72% 주가가 오른 상태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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