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산림분야 무인기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은 30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산림분야 무인기(드론) 활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림청은 이날 45대의 헬기를 보유하며 40여년 이상 산불진화와 감시, 병해충항공방제 등 항공 업무를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림분야에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선포할 계획이다.


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이 ‘산림분야 무인기 활용 및 정책방향’, 정용식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이 ‘무인기 활성화 정책방향’, 우명순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이 ‘소형 무인기 공공분야 연구개발 추진현황’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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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인항공기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산림분야 무인기 활용 활성화 촉진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아울러, 야외부스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업체가 운용중인 다양한 무인기가 전시돼 무인기 산업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무인항공기는 산불진화와 감시, 산림병해충 모니터링과 방제, 산사태 피해지 조사는 물론이고 산림조사, 숲가꾸기 사업지 관리 등 산림 전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한 산림 관리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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