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2016 국정감사] 주영섭 중기청장, 공영홈쇼핑 수수료 23% 유지 검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중소기업·국내 농수산물 전용 채널인 공영홈쇼핑의 수수료율을 현행 23%로 계속 유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자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의 자본잠식이 우려된다’는 무소속 홍의락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7월 개국한 공영홈쇼핑의 수수료율은 현재 23%이며 2018년부터는 3%포인트 낮춘 20%를 적용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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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청장은 “공영홈쇼핑이 지난해 190억원 적자, 올해 100억원 정도 적자를 예상한다”며 “현재 수수료율 수준이라면 2018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수료율이 20%로 내려가면 문제가 생긴다”며 “23%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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