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여성포크의 레전드 채은옥 생애 최초 단독 콘서트..게스트는 유익종· 김목경

1976년 <빗물>로 데뷔한 여성 포크 가수의 레전드로 불리는 채은옥이 오는 11월 2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채은옥의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콘서트는 데뷔 이후 처음이다.

/사진제공=(주)아트인터내셔널/사진제공=(주)아트인터내셔널


채은옥의 신곡 발표와 컴백 소식이 지난달초 전해지면서, 소속사인 (주)아트인터내셔널 홈피와 페이스북에는 하루 2천~3천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는등 기대이상 격한 호응을 얻고 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채은옥 마니아’들이 남아 있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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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터내셔널 김철한 대표는 “단순히 중장년층팬들에게 추억을 되새김하고, 향수를 달래는 공연이 아니라,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채은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빗물> <지울수 없는 얼굴> <꿈속의 사랑>등 절대 잊을수 없는 그의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신곡<고마워요>를 통해 오랜시간 동안 자신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게스트로는 감성포크의 전설 유익종과 한국 블루스의 거장 김목경이 출연한다.

한편, 채은옥은 이에 앞선 지난 8월 5일 40주년 기념 싱글 <고마워요>로 컴백, 숨어있는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두달사이에만 kbs<콘서트 7080> <가요무대> <임백천의 7080>에 연속 출연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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