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옥의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콘서트는 데뷔 이후 처음이다.
채은옥의 신곡 발표와 컴백 소식이 지난달초 전해지면서, 소속사인 (주)아트인터내셔널 홈피와 페이스북에는 하루 2천~3천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는등 기대이상 격한 호응을 얻고 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채은옥 마니아’들이 남아 있다는 반증이다.
아트인터내셔널 김철한 대표는 “단순히 중장년층팬들에게 추억을 되새김하고, 향수를 달래는 공연이 아니라,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채은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빗물> <지울수 없는 얼굴> <꿈속의 사랑>등 절대 잊을수 없는 그의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신곡<고마워요>를 통해 오랜시간 동안 자신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게스트로는 감성포크의 전설 유익종과 한국 블루스의 거장 김목경이 출연한다.
한편, 채은옥은 이에 앞선 지난 8월 5일 40주년 기념 싱글 <고마워요>로 컴백, 숨어있는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두달사이에만 kbs<콘서트 7080> <가요무대> <임백천의 7080>에 연속 출연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