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신임 북핵 6자회담 차석에 '유엔통' 이상화 국장

외교부는 6자회담 차석대표인 북핵외교기획단장(국장급)에 이상화(48) 장관 정책보좌관을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신임 단장은 외무고시 25회 출신으로 1991년 외교부(당시 외무부)에 입부한 뒤 주 유엔 1등 서기관, 본부 국제연합과 서기관 등을 거치며 다자 외교 경력을 쌓았다.


이어 2006년 유엔 사무총장 인수팀원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을 역임하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후 2014년 3월부터 외교부 본부에서 상황실장, 장관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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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방직인 정책기획관에는 마상윤 전 가톨릭대 교수가 임명됐다. 남아시아태평양국장에 같은 국의 유정현 심의관, 유럽국장에 같은 국의 임수석 심의관, 국제기구국장에 같은 국의 이장근 협력관이 각각 임명됐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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