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의 지주사인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이 한 계단 떨어졌다. 이랜드 계열 3개사의 신용등급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려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5일 이랜드월드의 기업어음(CP)에 적용되는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랜드파크의 회사채에 적용되는 장기 신용등급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평은 중국 패션 사업의 영업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신용등급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중국 패션사업부문에서 신규 브랜드 출시와 매장 확장 등에 따른 비용이 늘어나 수익성이 저하되는 추세"라며 "수익성의 회복 가능성도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유통채널 변화 등의 이유로 낮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5일 이랜드월드의 기업어음(CP)에 적용되는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랜드파크의 회사채에 적용되는 장기 신용등급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평은 중국 패션 사업의 영업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신용등급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중국 패션사업부문에서 신규 브랜드 출시와 매장 확장 등에 따른 비용이 늘어나 수익성이 저하되는 추세"라며 "수익성의 회복 가능성도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유통채널 변화 등의 이유로 낮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