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깜짝 우승했다.
녹스는 8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최종 20언더파의 녹스는 2타 차로 우승했다. 세계랭킹 85위인 그는 정규투어 우승이 한 번도 없던 무명이다. 하지만 세계 6대 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특급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 140만달러를 챙기고 이름도 확실히 알렸다.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는 17번홀(파3) 홀인원에 힘입어 9언더파 공동 27위로 마쳤다. 안병훈(24·CJ)은 11언더파 공동 19위. 세계랭킹 2·3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각각 공동 7위(15언더파), 공동 11위(14언더파)를 기록했다.
녹스는 8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최종 20언더파의 녹스는 2타 차로 우승했다. 세계랭킹 85위인 그는 정규투어 우승이 한 번도 없던 무명이다. 하지만 세계 6대 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특급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 140만달러를 챙기고 이름도 확실히 알렸다.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는 17번홀(파3) 홀인원에 힘입어 9언더파 공동 27위로 마쳤다. 안병훈(24·CJ)은 11언더파 공동 19위. 세계랭킹 2·3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각각 공동 7위(15언더파), 공동 11위(14언더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