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의 연봉이 화제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예능감을 마음껏 발휘한 배구선수 김연경의 연봉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의 한 매체는 그녀의 현재 연봉이 현역 배구선수 중 세계 최고 수준이며, 매년 120만 유로(14억8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것은 소속팀 페네르바체에서 활동하는 여자 선수는 물론, 남자 선수를 포함하더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액수이며, 국내의 배구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한선수(대한항공)의 연봉(5억원)보다도 약 3배 많은 수준이다.
그녀의 연봉을 발표한 매체는 “여자 선수 연봉이 더 높은 것은, 남자배구보다 여자배구 팬이 월등하게 많기 때문이다.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축구이며 그다음이 여자배구다.”라고 김연경의 연봉이 남자 배구선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럽 배구는 선수 연봉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조사 발표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세계적인 남자 선수의 연봉은 사실상 100만 달러를 상회 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2위는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팅(터키 바키방크)으로 110만 유로(약 14억3천만원)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