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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해 추락한 링스헬기 동체 인양…2일 영결식

해국, 동해 추락한 링스헬기 동체 인양…2일 영결식해국, 동해 추락한 링스헬기 동체 인양…2일 영결식




동해에 추락한 링스 해상작전헬기 동체가 인양됐다.


1일 해군은 “오늘 오후 3시 13분 링스헬기 동체를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인양작업은 통영함에서 헬기 동체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인양줄을 동체 주변에 내린 뒤,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이용해 인양줄을 동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통영함은 인양한 헬기 동체를 진해의 해군부대로 이송하고, 해군 참모차장이 주관하는 사고조사위원회는 인양한 헬기 동체 등을 토대로 본격적인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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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헬기는 지난 26일 오후 9시5분쯤 강원도 강릉·속초 동해상 먼바다에서 이뤄진 한·미 연합훈련 중 추락했다. 추락으로 링스 해상작전헬기 정조종사 고(故) 김경민 대위, 부조종사 고 박유신 대위, 조작사 고 황성철 중사가 순직했다.

해군은 내일(2일) 이들에 대한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며, 장례식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해군장으로 엄수된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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