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유럽 테러 공포 재점화’

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사고, ‘유럽 테러 공포 재확산’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사고, ‘유럽 테러 공포 재확산’




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사고가 발생, 현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지시간 1일 스페인 남부에 한 카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당시 해당 지역은 축제기간이었고 이 사고로 현재 7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 이 가운데 5명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테러 등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구체적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004년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열차 폭탄 테러로 191명이 사망한 이후 스페인 정부는 24시간 테러 경계를 강화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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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내 화학무기 테러가 감행될 수 있다는 일각의 예측이 나온 후 일어난 사고에 현지 국민을 비롯한 유럽은 큰 충격에 빠져있다.

한편 폭발 직전, 카페의 요리사가 폭발 사실을 손님들에게 알려 피해가 줄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MBN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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