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완쾌를 응원한 배우 최성원의 건강 상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에서 혜리는 tvN ‘응답하라1988’로 신인상을 받았다.
이날 혜리는 수상 소감에 더해 “사랑하는 동생 노을이(최성원)가 빨리 나았으면”이라며 최성원의 쾌유를 빌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최성원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맞았다”며 “급성 백혈병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긴 하지만 변수가 있었던 것 같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급격히 악화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을 기점으로 최성원은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긴 힘들다”며 “최성원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 꼭 완치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도중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최성원은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 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에 전념해왔다.
[사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