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현대차, 지상군 페스티벌서 웨어러블 로봇 선보여

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군인들이 현대차 부스에 마련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군인들이 현대차 부스에 마련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오는 6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리는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해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군과 민간업체가 육군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 페스티벌에서 현대차는 하지 마비 환자용 H-MEX 착용 로봇과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관련기사



현재 개발 중인 H-MEX 웨어러블 로봇은 몸에 착용하는 의료용 로봇으로 상해 군인과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착용 로봇과 자율주행차 개발 등 차세대 모빌리티(mobility) 기술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연구를 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기술을 가지고 군과의 협업을 고민하는 한편 이동 약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