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년 연속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 71세) 일본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은 세포 내에서 손상된 단백질 등을 분해하는 ‘오토 파지(autophagy)’ 구조를 해명한 공을 인정해 오스미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은 3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냈으며 2년 연속으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사진=마이니치 신문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