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한때 모토로라를 인수해 자회사로 뒀으며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해 레퍼런스폰 ‘넥서스’를 출시할 정도로 하드웨어 시장 진입에 관심을 가져왔다. 다만 이번처럼 구글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스마트폰을 출시한 일은 없었다. 이날 행사에서 구글은 아마존 에코를 겨냥한 음성인식 비서 ‘스마트 스피커’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애플과 삼성전자가 양분하고 있는 고가 핸드폰 시장에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