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만도, 보쉬 특허침해 소송에도 반등

만도(204320)가 독일 보쉬(Bosch)사의 특허침해 소송에도 반등했다.

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7.09%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소송 충격으로 주가가 13.33% 하락하기도 했다.


보쉬는 최근 만도가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ESC) 제품이 자사 특허 4건을 침해했다면서 미국 디트로이트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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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만도는 공시를 통해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해 특허침해 사실이 전혀 없으며, 향후 관할 법원으로부터 통보받는대로 법적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예상 결과도, 규모도 판단하기 힘들다”면서 “소송 결과 가시화에도 시간이 오래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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