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CJ제일제당, 주요 사업부분 실적 향상 예상-IBK증권

CJ제일제당(097950)의 주요 사업부분의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IBK투자증권(A104770)은 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이 같이 보고 현 주가 수준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태현 IBK연구원은 “가공식품부문에서 쌀가공 식품(햇반)과 냉동식품(만두) 등 기존 제품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햇반컵반과 비비고 상온간편식 등 가정간편식(HMR) 신제 판매 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조7,416억원, 영업이익은 9.9% 늘어난 2,4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류부문 실적을 제외한 3·4분기 매출액은 2조

관련기사



4,015억원, 영업이익은 1,855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바이오부문은 라이신 판가 반등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소재부문에서 일시적인 역기저 효과와 곡물가 상승에 대한 판가 전이가 지연됨에 따라 식품사업의 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3% 감소할 것으로 봤다.

송종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