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신개념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 200호점 돌파

이용자들의 학습 효율 높인 공간 전문성, 창업주 만족시킨 효율적 경영 노하우가 성공 배경

전라도 광주에 문 연 ‘토즈 스터디 센터’ 200호점 내부./사진제공=토즈전라도 광주에 문 연 ‘토즈 스터디 센터’ 200호점 내부./사진제공=토즈




이용자의 학습 성향과 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구성한 ‘토즈 스터디센터’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토즈는 4일 전라도 광주 치평 센터를 오픈하며 2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의정부지역에 100호점을 개장한 이후 1년 만에 100개 지점이 추가로 생겨난 셈이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는 사회 트렌드에 힘입어 토즈의 공간 전문성과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가 성공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기반으로 7가지 학습 성향과 스타일에 따라 5개의 맞춤형 공간을 구성해 이용자들의 학습 효율을 끌어올리며 연평균 좌석 점유율 94%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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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 토즈 대표는 “이용자들의 목적과 필요에 따른 학습 공간을 꾸준히 연구해 온 결과”라며 “또 초보 창업주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경영 노하우를 지원한 것도 성장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안에 32개 스터디센터를 추가로 열고 5년 내 전체 독서실 시장의 20%를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토즈는 국내 최초로 공간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공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2년 ‘토즈 모임센터’ 신촌점을 시작으로 모임, 스터디, 미팅, 교육, 오피스 공간을 고객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운영해 오고 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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