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한 개의 상품으로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을 함께 할 수 있는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퇴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의 5%를 최대 20년간 균등하게 감액하고, 줄어든 사망보험금에 해당하는 계약자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면 생활자금은 늘어나고 투자수익률이 악화될 경우에는 기본보험료에 의한 ‘적용 책임준비금’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보증 해준다. 생활자금으로 사망보험금을 모두 수령해도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유족위로금이 은퇴시점부터 적용돼 사망보장도 된다. 기본보험료 총액의 200%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추가납입보험료의 0.5%, 납입 후에는 추가납입보험료 누계액의 0.003%를 부과한다.
S라인 자산배분형Ⅱ’·‘글로벌 주식형’·‘해외채권형’펀드 등 3종의 신규 펀드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시점은 5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