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이 프랑스 파리에서 무장 강도를 당해 120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당했다. /출처=구글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이 프랑스 파리에서 무장 강도를 당해 120억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패션위크 참석차 파리를 방문한 지난 2일 투숙하던 호텔에서 5인조 강도의 습격을 받아 1,10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당했다.
경찰 복장을 한 채 카다시안의 호텔 방에 침입한 강도들은 카다시안을 화장실에 끌고 가 손을 테이프로 묶고 입에 재갈을 물려 감금했으며, 총을 들고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카다시안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보석 상자를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으며 카다시안은 미국으로 귀국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