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신반포7차 재건축, 대림산업-호반건설 2파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이 맞붙는다. 신반포7차 재건축 사업은 아파트와 상업용 빌딩을 통합해 재건축하는 첫 사례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7차 재건축 시공자 입차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림산업과 호반건설 2곳이다. 지난 8월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등 13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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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7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역세권에 반포역과 고속터미널역 등도 이용할 수 있는 강남 노른자위 입지로 사업성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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