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12일 시민청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시민청에서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 등 총 4개의 관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여성 채용을 원하는 구인업체의 1대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언어 등 결혼이민여성의 강점과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해외마케터, 의료통역, 외국어 강사, 통역사, 사무직, 외식조리, 가사돌보미 등 다양한 선호 직종의 15개 구인업체들이 참가한다. 특히 ‘관광사업 특별전’ 채용관도 열려 결혼이민여성의 관광 비즈니스 채용 기회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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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면접 15개 업체 외에도 구인게시판을 통해 50여개 구인업체의 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향후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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