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중진공, 동유럽 교두보 루마니아 진출 中企 지원

1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루마니아 투자진출 설명회와 매칭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루마니아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이달 1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루마니아 투자진출 설명회’ 및 ‘한-루마니아 중소기업 파트너쉽 매칭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루마니아는 동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이자 핵심시장으로 최근 3년간 연 평균 3%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4분기 루마니아의 경제성장률은 6%로 유럽연합 28개국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설명회와 매칭상담회에는 루마니아 사절단이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루마니아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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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사절단은 정보기술(IT), 육류가공 및 판매, 식품유통, 가구제조, 유통 분야 민간기업과 신재생에너지, 농식품유통, 가구, IT 분야의 공공클러스터 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성희 중진공 국제협력처장은 “루마니아 투자설명회와 매칭상담회가 동유럽 및 루마니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던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매칭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www.sbc.or.kr) 및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접수처(denis_ahn@pine-t.com)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투자진출 설명회 100개사, 매칭상담회 30개사를 오는 6일 17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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