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서울경제TV] LH, 전세난 심한 시흥 목감에 10년 공공임대 590세대 공급

월임대료 22만5,000원… 시세보다 저렴

신안산선 목감역 예정… 여의도까지 20분

광명역 쇼핑특구 생활권… 물왕저수지 인접

LH가 경기도 시흥 목감A2블록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LHLH가 경기도 시흥 목감A2블록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6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시흥목감 A2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590세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 A~D타입 590세대로 구성됐다. (주)NHF 제7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과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 월임대료 48만원으로, 인근 전세시세(1억7,400만∼2억원)과 비교해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최대 보증금으로 전환시, 임대보증금 1억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5,000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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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목감 A2블록은 시흥목감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10년공공임대주택이다. 단지 옆으로 마산(246.1m)이 접해 있고, 시흥시의 대표적 유원지인 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있다. 신안산선 개통시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차량으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KTX 광명역과 대형 유통매장(코스트코, 롯데쇼핑몰, 이케아 등)이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오는 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일 특별공급, 13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모든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예정이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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