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들이 20평형대 중에서도 25평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웨딩박람회에서 신혼(예비)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아파트 면적을 묻는 주거선호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아파트 분양면적 20평형대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것은 20평형대 가운데서도 25평형이 65%로 가장 많았다는 점이다. 이어 21%가 29평형을 꼽았다. 향후 아파트 분양을 통한 내 집 마련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9%가 1~3년 이내를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1년 이내를 답한 사람은 28%를 기록해 뒤를 이었고 25%가 3~5년 이내를 선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