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0.9%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까지 시행된 정부의 한시적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공장의 생산차질, 주력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 탓으로 분석했다.
해외판매도 국내공장 수출 분이 생산차질로 20.9%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 분이 6.4% 증가하며 이를 만회하며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신형 i30 등 신차를 앞세워 글로벌 주요 시장을 공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