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대·하이프라자 손잡고 ‘유통전문가’ 키운다

경영학과 내 전공선택 개설, 현장실습 등 협력

영남대학교와 하이프라자가 지난달 29일 유통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관걸 하이프라자 경북FD 담당임원, 박종무 영남대 경영대학장.영남대학교와 하이프라자가 지난달 29일 유통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관걸 하이프라자 경북FD 담당임원, 박종무 영남대 경영대학장.


영남대학교와 하이프라자가 손잡고 유통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앞으로 경영학과 내 전공선택 교과목(소매유통실무) 개설, 하이프라자 현장실습 및 우수학생 선별 채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하이프라자는 지점장급 실무자를 직접 대학으로 파견해 학생들에게 강의한다. 또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은 4학년 하계방학 중 현장실습 과정(8주)을 이수,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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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00% 출자한 하이프라자는 전국 판매점수 391개, 임직원 2,700여명, 연 매출 1조4,500억원(지난해 기준)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판매·유통 전문회사다.

박종무 영남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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