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국(오른쪽)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가 미르자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장관 과 LG CNS가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MDITC)가 추진하는 나보이(Navoiy) 국립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에 멀티미디어 센터, 디지털라이징 센터, 전자도서관 시스템, 도서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등을 구축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LG CNS가 우즈베키스탄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LG CNS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MDITC)가 추진하는 나보이(Navoiy) 국립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에 멀티미디어 센터, 디지털라이징 센터, 전자도서관 시스템, 도서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등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의 규모는 약 135억원이며, 수출입은행 경제협력개발기금(EDCF)으로 시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우즈베키스탄 내 20개 지역 도서관과의 통합 연계시스템이 완성돼 국가 중요 도서자료의 디지털화가 가능해진다는 게 LG CNS 측 설명이다.
LG CNS는 2008년 국내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이후 모로코 사이버보안센터, 몽골 긴급구조시스템,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국내외에서 전자정부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바레인 등에서 5건의 전자정부 해외사업을 수주하거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