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한미약품, 주가 폭락 사흘만에 반등 중

한미약품(128940)이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호재 후 기습적 악재 공시’ 논란으로 주가가 폭락한 지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1.91%(9,000원) 오른 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달 30일과 전날에는 각각 18.06%, 7.28% 급락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도 전날에 비해 1.91%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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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반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무티닙(올리타)에 대해 제한적인 사용을 조건으로 판매 허가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한미약품의 중장기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나오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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