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르미엘코리아, 중국시장 진출

국내와 일본·중국에서 의류·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유통하는 르미엘코리아는 5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상하이의 상해사은투자유한공사를 인수하고, 총 2,300만 위안(한화 40억원)을 출자해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한·중 합자법인 ‘남경나원상무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르미엘코리아는 패션·생활잡화 등을 판매하는 이 법인을 통해 16개 직영매장과 1,000여개의 가맹매장을 운영·관리, 연매출을 3,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취급 품목은 △가공식품·제과류 △주류 △화장품 △패션·뷰티제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건강용품 등 1만6,000여개다. 일본 유통기업인 SERIA의 중국 공급업체와도 손을 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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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헌 르미엘코리아 회장은 “판로가 부족해 중국 내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우수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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