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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XZ', 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소니코리아 모델들이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는 10일 출시되는 ‘엑스페리아XZ’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192㎑(킬로헤르츠)·24bit(비트)의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79만8,600원.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의 진보한 카메라와 오디오 기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송은석기자소니코리아 모델들이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는 10일 출시되는 ‘엑스페리아XZ’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192㎑(킬로헤르츠)·24bit(비트)의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79만8,600원.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의 진보한 카메라와 오디오 기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송은석기자




소니가 카메라·오디오 기능을 강화한 ‘엑스페리아XZ’로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오는 10일 국내에 출시는 엑스페리아XZ를 선보이며 “소니의 진보한 카메라와 오디오 기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5.2인치 풀(full)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색상은 미네랄 블랙·플래티넘·포레스트 블루 등 3종이다. 암석·숲·바다 등 자연물에 반사된 빛에서 영감을 얻어 색상과 디자인에 적용했다. 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도 갖췄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후면 카메라 기능에 신경을 쓰는 반면 엑스페리아XZ는 ‘셀카족’을 겨냥해 전면 카메라 화소 개선에도 신경썼다. 보통 1개인 이미지센서를 3개로 늘려 기능을 개선했다. 사물을 이미지화하는 COS센서 외에 레이저AF센서(거리 감지)와 RGBC-IR센서(색상)를 적용한 것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5축(전후회전·좌우회전·좌우수평이동·상하수평이동·수평회전) 손 떨림 보정 시스템을 적용해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초고화질 4K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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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XZ는 192㎑(킬로헤르츠), 24bit(비트)의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지원한다. 무선으로 고해상도 오디오를 재생하는 LDAC 코덱도 탑재됐다. DAC(덱)은 디지털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는 칩으로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배터리 용량은 2,900mAh(밀리암페어시)다. 충전 전류를 조정하면 수명을 최대 2배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를 탑재해 VoLTE(LTE 기반의 음성통화)를 지원하며 방수·방진이 가능하다. 3GB 램(RAM)·32GB 내장 메모리·지문인식 센서도 탑재됐다.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해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엑스페리아XZ는 이달 10일부터 소니스토어,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G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출고가는 79만8,6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이달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재고 소진시 이벤트 종료)를 증정한다. 또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센트럴플라자에서 각각 체험행사를 연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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