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모델들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16’ 전시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소개하고 있다. ESS는 발전소에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다시 송전할 수 있게 만든 배터리다. LG화학과 삼성SDI는 7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정보기술(IT) 기기용 소형 배터리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ESS 등 3가지 제품군에서 다양한 배터리를 선보인다. 지난해 공개한 구부릴 수 있는(bendable) 배터리뿐 아니라 꼴 수 있는(twistable) 배터리와 말 수 있는(rollable) 배터리, 커브형 배터리 등이 등장해 
